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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편백숲 놀이터

거제도 편백숲 놀이터는 느린 휴식과 숲에서 노는 기쁨으로 치유의 감동을 주는 숲길이 되는 것이 목표예요. 6천평의 숲 속에는 60년 넘은 편백과 해송,그리고 삼나무가 탐방객들을 반깁니다.
물론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는 피톤치드, 음이온, 경관, 소리 등 숲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멋진 숲입니다.
거제도에서도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남부권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해 있고 편백나무가 우거져 있어 기온 또한 평지에 비해 2~3도 가량 낮아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새로운 피서지 역할을 하고 있죠.

숲속에서는 식물들이 ‘테르펜’으로 구성된 피톤치드를 뿜어내서 피를 맑게 만들어 피로를 풀어주고 자연치유능력인 면역기능이 활발해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돼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수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찾은 해답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불리는 ‘편백나무’라고도 해요.

이 모든 말이 정말이라고 믿어봐야겠죠.

여유를 갖고 숲길을 걸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 몸의 모든 세포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모두들 편백나무 숲에 가면 저절로 ‘힐링’이란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 기사도 있더군요.
“독일은 1800년대 중반부터 숲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건강회복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자연치유 요법이 활성화됐으며 지금은 산림치유가 의료보험과 연계돼 운영되고 있다.
일본도 산림욕의 생리적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2004년부터 국가 프로젝트를 시작할 정도로 산림테라피에 관심이 많다. 또 산림테라피 기지가 42개소가 있으며 치유의 숲을 중심으로 한 병원, 숙박 등의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숲놀이터를 걷다보면 곳곳에 마삭줄과 다래넝쿨식물이 조화롭게 어울려있고 고사리와 식용식물, 약용버섯과 신기한 행잉텐트, 오두막짓기체험장, 편백톱밥 산책길, 쉼터가 기다리고 있어 아이들도 좋아해요.
앞으로 숲에서 놀 수 있는 꺼리들도 많이 만들려고 해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숲은 여러 사람이 가꿔야 제대로 빛을 바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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